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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규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조재현이 출연한 영화 '무게'가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2일 제작사 트리필름에 따르면 전규환 감독의 영화 '무게'는 제33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 판타스틱영화제, 벨기에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불린다.
앞서 '무게'는 지난해 판타지영화제의 칸으로 불리는 시체스 판타지 영화제에 초청 상영됐다. 또 베니스영화제 퀴어라이온상, 인도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및 에스토니아 블랙나이츠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게'는 내달 열리는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무게' 포스터. 사진 = 트리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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