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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윤석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 일침을 가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썰전'에서는 종편의 지난 1년을 강도 높게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종편의 대표 프로그램인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황금알', '무자식 상팔자'를 집중 분석하며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윤석은 런칭하는 족족 시청률 2~3%가 나와 무한복제되고 있는 종편 집단토크쇼들의 성공에 대해 "성공이라는 말은 종편의 자뻑이다. 어차피 시청자에게는 종편은 다 똑같은 콘텐츠를 만드는 하나의 채널일 뿐"이라는 독설을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강용석 변호사는 드라마에 집중투자하는 JTBC의 전략을 "SBS가 '모래시계'로 치고 나간 것과 유사한 전략"이라고 평했다.
특히 평론가 허지웅은 "대선 전후로 보여준 선정적인 보도행태는 뉴스쇼라는 개념으로도 받아들일 수가 없다"는 수위높은 비판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종편이 종편에 대해 논한 '썰전'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종편에 일침을 가한 이윤석.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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