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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소이현이 처음 야동을 봤던 소감을 전했다.
배우 소이현, 배수빈, 방송인 김제동, 2AM 임슬옹은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MC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 이하 ‘화신’)에 출연해 ‘나의 변태지수가 100점이라고 느껴지는 순간’과 ‘알고 나면 신경 쓰이는 애인, 배우자의 과거’에 대한 수위 높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중학교 3학년 때 제목도 없는 야동을 처음 봤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로맨틱하고 환상적이지가 않았다”며 “충격을 받아 한동안 남녀 커플을 봐도 좋아보이지가 않았고 이상하게 보게 됐다. 그래서 그 후로 야동 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세계를 찾은 게 순정만화다. 19세가 아니라 18세~16세가 더 야하게 느껴지더라. 비디오 없이 오디오로 듣는 게 더 야릇하고 순정만화 주인공들의 키스가 더 야릇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상상하게 되는 로맨스 소설을 보는 게 더 좋다”며 “비디오는 아무런 재미가 없다. 야하지도 않고”라고 달관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 사진출처 = SBS ‘화신’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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