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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달빛 프린스'가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로 폐지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2일 방송된 '달빛 프린스'는 시청률 3.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분의 시청률 4.8%보다 1.5%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꼴찌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달빛 프린스'는 방송인 강호동의 KBS 복귀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다. 책을 주제로 한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였으나 시청률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결국 이날 방송을 끝으로 두 달여 만에 폐지됐다.
'달빛 프린스'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시청률 7.0%로 지난 5일 방송분의 시청률 6.3%보다 0.7%P 상승했다. MBC 'PD수첩'은 4.0%의 시청률로 지난 5일 방송분의 시청률 4.7%보다 0.7%P 하락했다.
[방송인 강호동.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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