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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자신의 연애담을 밝혔다.
12일 마지막 방송된 '달빛프린스'에는 가수 김태우, 그룹 2AM 창민과 진운이 출연해 스티브 하비의 '내 남자 사용법'을 통해 남자들이 말하는 '남자'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한 여대생은 최강창민에게 "바람을 한 번 핀 남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바람을 피지 않느냐"는 질문을 했다.
최강창민은 "나는 바람을 한 번도 핀 적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다른 여자 분이 마음에 들어온 적은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둘 다 사랑한 것은 아니었다.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을 하다 그 사람을 정리하고 다시 여자친구에게 돌아왔다"며 "만약 '이 사람은 나의 운명의 여자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충분히 흔들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을 완전히 바람피는 바람둥이와 일편단심을 하는 남자로 나누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흔들리는 것은 바람이 아니다"라고 덧였다.
김태우 역시 "흔들리는 것은 바람이 아니다"라며 "또 한 번 바람을 폈다고 해서 계속 바람을 피우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놓은 최강창민. 사진 = KBS 2TV '달빛프린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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