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32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을 영화화한
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5월 2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이면 어김없이 시청자들의 흥을 돋우는 버라이어티의 원조 '전국노래자랑'을 영화화한 작품.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냈다.
특히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자로 나서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경규는 "'전국노래자랑'은 꿈을 되찾는 이야기다. 진심 있는 사연으로 관객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방가? 방가!','광해, 왕이 된 남자','타워'까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배우 김인권이 아내의 미용실 셔터맨에서 댄스가수에 도전하는 주인공 봉남 역을 맡았다.
또 원조 '전국노래자랑'의 32년 역사를 함께한 수많은 참가자들의 실제 사연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를 통해 일생에 단 한번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되는 짜릿한 순간을 선사한다.
['전국노래자랑'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