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서울 SK 나이츠가 우승 기념 이벤트를 연다.
SK는 14일, 16일, 19일에 열리는 잔여 홈 3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 기념 홈 경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SK는 앞으로 남은 3번의 홈 경기 동안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2층 로비에 전시해 팬들에게 우승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이트 데이인 14일에 열리는 창원 LG와의 홈 경기는 '러브 데이(Love day)'로 이날 경기에 입장하는 여성과 어린이 관중에게 추파춥스 사탕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경기 중에는 프로포즈 이벤트를 실시하며 경기종료 후에는 SK 선수단이 선정된 여성팬에게 사탕으로 만든 꽃을 증정할 계획이다.
16일에 열리는 부산 KT와의 홈 경기는 '메모리 데이(Memories Day)'로 1998년 SK에서 데뷔해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 KT 서장훈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하프타임에는 이번 시즌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대상으로 'SK 나이츠 팬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한다.
19일에 열리는 원주 동부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는 '챔피언 데이(Champion Day)'로 경기 중 이번 시즌 활동한 SK 나이츠 챌린저 42명의 정규리그 우승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하는 정규리그 우승 축하 및 플레이오프 출정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SK는 잔여 3번의 홈 경기중 1번이상 매진을 기록할 경우 KBL 통산 최초로 한 시즌 홈 경기 15회 관중 매진의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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