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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3월 14일 화이트데이 선물은 많은 남성들의 고민거리다. 단순히 사탕만 선물했다간 여자친구가 실망하기 십상이다.
사탕 대신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센스있는 선물이라면 여자친구에게 높은 점수를 딸 수 있다. 그녀의 나이에 잘 맞고, 더 나아가 삶의 질까지 좀 더 업그레이드 해주는 연령대별 화이트데이 IT 기기 선물 아이템을 모아봤다.
여자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20대라면 자신의 예쁜 모습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하는 그녀를 위해 카메라가 안성맞춤이다. 일상을 사진으로 남기며 친구들과 공유하고 서로간의 추억도 함께 나눌 수 있다.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LTE통신망이나 와이파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찍은 사진을 빠르게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1(젤리빈)을 탑재해 사진을 찍으면서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의 SNS 채널을 통해 대화도 가능하다. 또 다양한 최신 앱들도 다운 받아 121.2mm 터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갤럭시 카메라는 1630만 화소, 21배 광학줌과 23mm 광각렌즈를 채용했다. 인물 촬영 시 얼굴의 피부톤을 화사하게 촬영하는 뷰티 페이스(Beauty Face) 모드, 빛의 궤적을 드라마틱하게 촬영하는 기능인 빛줄기 모드(Light Trace) 모드 등 19가지의 스마트 모드가 탑재돼 있어 초보자도 전문가 급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최근 갤럭시 카메라는 통신사 모델(LTE)뿐 아니라 통신비 부담이 없는 와이파이 모델까지 출시했다.
맞벌이와 육아로 힘들고 바쁜 내 아내에게는 삼성 로봇청소기 스마트탱고로 여유로운 청소시간을 선물해보는 것도 좋다.
2013년형 스마트탱고는 팝아웃(Pop-out) 브러시를 활용한 '코너클린' 기능으로 청소효율을 향상시켰다. 청소 중 장애물이나 청소하기 힘든 모서리, 코너 등의 구석을 감지하면 평소에는 본체 안쪽에 고정돼 있는 팝아웃 브러시를 자동으로 본체 밖으로 뻗어 먼지를 제거한다.
또 먼지 많은 곳을 알아서 반복 청소하는 '스마트 터보' 기능과 79mm의 초슬림 디자인을 겸비하고 있다.
아이들도 어느 정도 크고 여가시간이 전보다 많아진 40대 주부라면 이제 집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하기 마련이다. 밖에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우아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네스프레소의 캡슐 커피머신을 추천한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머신은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게 해준다. 밀봉 포장한 캡슐을 머신에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강도, 맛과 향에 따라 16가지 캡슐 중 본인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네스프레소의 '픽시'는 다크 브라운, 인디고 블루, 일렉트릭 타이탄 등 다양한 컬러로 개성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레드 컬러의 톡톡 튀는 색상은 여성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선물은 물론 집안의 포인트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다.
25초 안에 머신 예열이 가능해 빠르게 커피를 추출할 수 있고, 사용 후 9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기능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물용량은 0.8 L이며 물 부족시 알림 기능이 있다.
[갤럭시 카메라, 로봇청소기 '스마트탱고', 네스프레소 '픽시'-레드(위로부터). 사진 출처 = 삼성전자]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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