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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198kg 코끼리녀, "남편 잔소리 때문에 살쪄" 충격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뚱뚱한 몸 때문에 일명 코끼리녀라고 불리는 여성이 남편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결혼 후 198kg까지 체중이 불어나 코끼리녀라 불리는 조미숙 씨가 출연했다.
조 씨의 결혼 전 체중은 100kg이었다. 그러나 결혼 후 급격히 체중이 증가해 가장 많이 나갔을 때는 198kg에 육박했다. 현재는 다이어트를 통해 163kg으로 감량한 상태였다.
그는 체중 증가 이유에 대해 "결혼하고 나서 많이 쪘다. 남편 때문에 찐 게 맞는 것 같다. 하도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남편 장세용 씨는 "조금이라도 살을 빼라고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잔소리를 한 것이다. 아내 때문에 침대도 두개나 망가졌고 철제 의자까지 휘어졌다. 이번에 방송에 나온 것도 아내가 살을 조금이라도 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출연했다"고 해명했다.
[코끼리녀라는 별명을 가진 조미숙 씨.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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