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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3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를 불구속 기소하고, 방송인 현영은 벌금형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프로포폴을 불법 오·남용한 혐의로 의사 2명과 상습투약자 1명 등 3명은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185차례, 이승연은 111차례, 장미인애는 95차례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영은 4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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