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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발레리나 강수진이 아이돌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극찬했다.
강수진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 촬영차 지드래곤, 배우 차인표, 방송인 김미화와 제주도로 떠났다.
이날 제주도 여행에 앞서 강수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출연진에 대해 "다들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만들어온 분들이 아니냐. 존경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지드래곤에게 "천재성이 있는 친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어린 나이에 많은 걸 도전한 지드래곤에게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다.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수진과 지드래곤의 만남이 그려질 '땡큐'는 15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땡큐' 촬영 중인 강수진(오른쪽)과 지드래곤.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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