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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빅뱅 멤버 대성이 가수 거미와 데뷔 후 처음으로 콜라보레이션했다.
대성은 오는 4월 3일 일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FATE(s)’를 발매하는 거미와 이 앨범 수록곡 ‘친애하는 그대에게’(親愛なる君へ)를 함께 불렀다.
오랜 기간 선후배 관계로 지내온 거미와 대성이 정식으로 같이 노래하고 곡을 앨범에 수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친애하는 그대에게’는 거미가 “대성이 꼭 피처링 해줬으면 좋겠다”고 한 곡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한편 거미의 일본 신보 총 프로듀서는 아무로 나미에, JUJU 등 현지 인기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제프 미야하라가 맡았다.
제프 미야하라는 “거미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사랑에 빠진 것 같았다”며 “압도적인 표현력과 섬세함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가성은 다양한 삶과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고 칭찬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거미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눈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가수 거미와 콜라보레이션한 빅뱅 대성. 사진 = YG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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