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공개구혼 "돈 많이 모아놨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공개적으로 구혼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는 골드미스의 결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이뤄졌다.

이날 정윤정은 "미혼의 4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소개해달라고 했었다"라며 지인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모두들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자 박지선은 "나도 30대 여자인데 20대 남자가 좋다"며 2AM 정진운에게 녹화 중에 하트 세례를 퍼부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선은 "혹시 소개팅은 많이 해봤냐"는 이정민 아나운서의 질문에 "모두 (소개팅 남을) 찾아준다고 해놓고는 말이 없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어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며 "(돈을) 많이 모아놨다. 연락 달라"며 카메라를 향해 직접 공개 구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 공개구혼한 박지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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