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소비자 제품 정보 '스마트컨슈머' 앱 출시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 정보 등을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컨슈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한국형 컨슈머리포트 '비교공감'을 비롯해 소비자 제품평가정보인 '소비자 톡톡', 각종 리콜정보 및 소비자피해주의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비교공감에서는 등산화, 다운점퍼, 젖병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스펙 비교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공유도 가능하다. '소비자 톡톡' 섹션에서는 자동차, 영화관, 스키장 등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유할 수 있다.

또 소비자의 피해예방과 권익보호를 위해 자동차 등 주요품목의 리콜정보, 수시로 발령되는 소비자피해주의보에 대한 모바일 알림서비스도 구축해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키워드 검색(컨슈머리포트·스마트컨슈머·비교공감)을 이용해 스마트컨슈머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애플용 버전은 앱스토어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이달 하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컨슈머. 사진 =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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