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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소이가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3일 밤 방송된 SBS '짝' 46기는 여자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소이, 배우 서유정, 이언정, 윤혜경과 일반인 남자 6명이 출연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1호로 출연한 소이는 34살 동갑내기 남자 2호와 데이트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소이는 식당에 앉자마자 "우리는 동갑이니까 더치페이를 하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트 중 남자 2호는 소이에게 "나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한다. 스카이다이빙도 했었고 두바이에서 사막투어도 했었다"며 "나는 사고방식이 한국적이지 못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소이는 "내가 '짝'에 나간다고 하니까 친한 친구가 '우리는 널 이해할 수 있지만 애정촌에서는 널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런데 난 그게 뭔지 모르겠다. 그래서 첫날에 진짜 조심했다"고 털어놓으며 맞장구를 쳤다.
이어 그는 "나는 4차원이라는 얘기가 제일 싫다. 나는 4차원이 아니다. 조금 다른 것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4차원이라는 말이 싫다고 말한 소이.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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