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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이루가 전 세계 트위터 트렌드 토픽 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새 한류의 중심으로 떠오른 이루가 지난 12일 전 세계 트위터 트렌드 토픽 9위에 올라섰다.
트위터 트렌드 토픽은 트위터상 자주 거론되는 이슈나 인물을 뽑는 것으로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이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루의 현지 관계자는 "가는 곳 마다 이루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여전히 이루에 대한 현지 팬들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 활동을 시작하면서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주변국들에도 이루 열풍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이루는 RCTI TV의 'Konser Super Dahsyat', Trans7 TV의 'Pas Mantap', Trans TV의 'Show Imah', Trans7의 'Hitam Putih', 'Dreamers' 등의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 출연을 비롯해 'kompas.com' '10 asia plus star' 등의 각종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인도네시아에 머물고 있다.
앞서 이루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어로 제작된 '까만안경'앨범의 완판, 영화 '헬로우 굿바이' 티켓 연일 매진, 게릴라 콘서트 2만 명 동원, 한국 가수 최초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 출연 등 연일 이례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한편 이루는 내달 21일 인도네시아 라파안디 스터디움 축구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날 공연에는 에일리, 신보라, 배치기, 마이티마우스 쇼리 등이 함께한다.
[전세계 트렌드 토픽 9위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한 이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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