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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이유영이 연기돌 대열에 합류한다.
14일 헬로비너스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헬로비너스 이유영은 SBS 새 주말드라마'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에 캐스팅돼 연기자로 신고식을 치른다.
이유영은 극 중 장기남(안내상)과 김영이(견미리)의 외동딸이면서 주인공 장훈남(정겨운)의 조카인 장고은으로 등장해 엉뚱하고 발랄하면서도 풋풋한 매력으로 극의 활력소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유영이 맡은 장고은은 가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지닌 생활력 강한 말괄량이로 이유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위해 길었던 머리까지 싹둑 자르고 데뷔작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판타지오 측은 "헬로비너스의 막내 이유영은 팀 내에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첫 작품인 '원더풀 마마'에서는 자신의 본명인 이유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금도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유영은 "간절히 바라던 연기자 데뷔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많은 대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서 영광이고 많이 배우고 또 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내 사랑 나비부인' 후속으로 내달 13일 첫 방송된다.
['원더풀 마마'로 첫 연기 신고식에 나서는 헬로비너스 유영. 사진 = 판타지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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