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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결혼을 앞둔 마일리 사이러스(20)와 리암 헴스워스(23) 커플이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13일(이하 현지시각) 이들 커플의 결별 사실을 보도 했다.
신문에 따르면 복수의 관계자는 이들 커플이 사실상 연인 관계를 청산 했으며, 파혼이 기정사실이라고 전했다.
이들 커플의 결별설은 수 차례 현지 매체들에 의해 보도됐다. 리암 헴스워스가 12세 연상녀인 배우 재뉴어리 존스와 차안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마일리 사이러스 또한 공개 석상에서 결혼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반지를 빼고 나타나는 등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이에 대해 사이러스의 한 측근은 “그녀는 불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모든 문제는 그(리암 헴스워스)가 유발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마일리는 리암에게 불같이 화를 냈으며, 격한 다툼을 벌였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리암 헴스워스 측 관계자는 “(리암이) LA를 떠나고 싶어했고 지금은 동생인 크리스, 엘사 파타키 등과 함께 고향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마일리 또한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거짓말로 인해 마음이 아프다”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
리암 헴스워스-마일리 사이러스 커플.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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