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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신혜가 아시아 팬들을 만나러 간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박신혜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필리핀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들을 차례로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신혜는 오는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13 박신혜 아시아 투어: 키스 오브 엔젤'을 시작으로 24일 일본 도쿄, 6월에는 중국 북경과 상해에서 각각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로써 박신혜는 필리핀, 일본, 중국 3개국을 포함해 올해 안에 6개국 1만여명의 팬들과 만나게 된다.
박신혜는 아시아 각지 팬들과의 만남을 앞둔 소감에 대해 "언어도 문화도 다른 바다 건너 팬 여러분의 사랑에 늘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있었는데 데뷔 10주년을 맞아 직접 해외 팬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설레고 기쁘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현재 팬미팅을 위해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OST 연습은 물론 화려한 댄스 무대까지 선사하기 위해 새벽까지 안무 연습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박신혜는 최근 김지운 감독의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가제)에 캐스팅돼 윤계상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팬미팅을 통해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인 박신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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