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 블루윙즈의 5번째팀 FC MEN이 포항전에 앞서 올시즌 첫번째 오픈경기를 치른다.
FC MEN은 17일 오후 1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유스팀 메탄중과 친선을 도모하는 일전을 펼친다. 이번 FC MEN 오픈경기는 '블루랄라 레이디스데이'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블루랄라 레이디스데이'는 '푸른 옷을 입은 여성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컨셉트로 2010년부터 실시하고있는 여성팬 특별 무료초청행사다. 여성팬들은 이날 빅버드 3B게이트를 통해 E석 2층에서 관전할 수 있다.
FC MEN의 JYJ의 김준수 단장을 비롯해 연기자 윤상현,박건형, 서지석 등이 이날 오픈 경기에 출전한다. 배우 윤상현은 이날 FCMEN의 신임 감독으로 취임합니다. 김준수 단장은 "서정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새롭게 변화하는 수원블루윙즈와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오픈 경기를 치른 후 빅버드에 남아 수원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블루윙즈 FC MEN은 가수 JYJ, 비스트, 2AM은 물론 탤런트 이완,서지석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속한 대표적인 연예인 축구단으로 2011년 수원 블루윙즈의 5번째 팀으로 창단했다. 지난해 빅버드에서 4차례 오픈 경기를 펼쳤고 일본 자선경기를 두 차례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수원 블루윙즈는 '블루랄라 레이디스데이'를 맞아 FC MEN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할 11명의 여성팬들을 모집한다. 수원블루윙즈 올해 유니폼 '실버애로우'를 소지한 여성들은 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bluewings) 에 '좋아요'를 클릭한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회를 얻게된다.
[사진 = 수원 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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