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외화 '웜 바디스'가 '신세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4일 개봉한 '웜바디스'는 이날 하루동안 전국 419개 스크린에서 2251회 상영돼 7만7100명의 관객을 모았다.
같은 기간 기존 1위였던 '신세계'는 393개 스크린에서 1775회 상영돼 6만339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63만7708명.
또 14일 개봉된 '파파로티'는 5만9554명을 모아 3위로 출발했으며 '링컨' 역시 이날 개봉해 1만45명을 모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레미제라블' 이후 무려 12주 만에 1위에 오른 '웜바디스'는 지난 해부터 할리우드에서 불기 시작한 좀비 열풍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로, '사랑에 빠진 로맨틱 좀비'라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다. 할리우드 청춘스타 니콜라스 홀트와 테레사 팔머가 출연한다.
['웜바디스' 스틸. 사진=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