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홈경기 최종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올시즌 홈 26경기 현재 관중이 12만 7383명이 입장해 17일 홈경기에서 2865명이 입장할 경우 총 13만 248명이 된다. 이는 인천 연고 역대 정규리그 최다입장관중이다. 기존까지는 2010-2011시즌 13만 247명이 입장한 것이 최다관중이었다.
전자랜드는 17일 경기에서 최다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다본다 블랙박스(전후방) 상품권, 에몬스 가구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즌티켓 구매 관중 전원 및 이날 선착순 입장 500명에게는 경기 종료 후 선수단과의 프리허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 평소 좋아하는 선수에게 프리허그 및 개별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 최다 관중입장 돌파를 기념해 인천, 부천 시민들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주며 전자랜드 구단 멤버십(홈페이지 무료 가입) 고객은 일반석 3천원, 특석 5천원에 입장할 수 있는 특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 경기를 인천, 부천 생활체육 농구인의 날로 지정해 생활체육전국농구연합회장 겸 인천농구협회장인 강인덕 회장이 경기전 시투 및 즉석 인터뷰, 양팀 감독 꽃다발 증정 등의 시간을 갖는다. 약 700명의 생활체육 농구인들의 단체관람도 예정돼 있다.
[사진=인천 전자랜드 엠블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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