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동욱이 아역배우 김유빈을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 전우성) 제작사는 15일 이동욱과 김유빈이 애틋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관심사라고는 오로지 몸이 약한 딸과 딸의 병을 치료할 방법 밖에 없는 내의관 의원 최원 역을 맡은 이동욱이 그의 딸 최랑으로 분하는 김유빈의 머리를 땋아주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김유빈은 천진난만한 얼굴로 거울을 응시하고 있지만, 반면 이동욱은 그와 다르게 슬픈 눈빛을 띄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딸을 향한 부성애로 감동적인 연기를 선사하고 있는 이동욱은 실제로도 김유빈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차있으며, 실제 부녀만큼 다정하다는 후문이다.
'천명' 제작사 관계자는 "극 중 딸로 출연하는 김유빈에 대한 이동욱의 애정이 대단하다. 김유빈을 진짜 딸처럼 생각하며 항상 챙겨줘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극 중 재미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동욱, 송지효, 윤진이, 송종호 등이 캐스팅된 '천명'은 인종독살 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다. 아이리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극 중 딸로 출연하는 김유빈에게 애틋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이동욱. 사진 = ㈜아리미디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