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으로 홍보비 1억 원을 모금 중에 있는 '노리개'는 충무로 대세배우로 급부상한 마동석의 첫 원톱 주연작이다.
지난 해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시작으로 '이웃사람', '반창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에서 우직한 건달부터 인간적인 소방대원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마동석은 흥행 일등 공신이라는 호평과 함께 믿고 보는 배우에 등극했다.
여기에 '노리개'에서는 한 여인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비극적 사건의 진실을 쫓는 열혈 기자 이장호로 분해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집요함과 거대 권력에 맞서는 정의감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마동석은 민감한 소재에 대한 우려보다는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매력과 모두가 알아야 하는 진실을 그리고자 한 영화의 취지에 동의해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던 '노리개'에 직접 출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화를 내고, 슬퍼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있는 의미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 고 관객들에 당부했다. 개봉은 내달 18일.
[마동석. 사진=(주)조이앤컨텐츠그룹/(주)마운틴픽쳐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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