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바젤(스위스)이 제니트(러시아)를 물리치고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바젤은 15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서 0-1로 졌다. 바젤은 이날 경기서 패했지만 지난 1차전 2-0 승리 덕분에 제니트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8강행에 성공했다.
바젤의 박주호는 이날 경기서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바젤은 슈트렐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스톡커, 디아즈, 살라가 공격을 지원했다.
양팀의 경기서 제니트는 전반 30분 비셀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바젤은 디아즈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바젤은 골득실차서 제니트에 앞서며 유로파리그 8강행을 확정했다.
[박주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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