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새 예능, '1박 2일' 최재영 작가 합류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달빛프린스'의 후속프로그램에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 작가가 투입됐다.

15일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달빛프린스'의 후속 프로그램에 '1박 2일' 최재영 작가가 합류했다.

최재영 작가는 '1박 2일' 시즌1부터 함께 해 온 멤버로 당시 메인 작가였던 이우정 작가의 빈 자리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달빛프린스' 후속프로그램은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로 가닥이 잡힌 상태로 구체적인 방안은 논의 중에 있다. 이에 야외 버라이어티에 능통한 최재영 작가가 '달빛프린스' 후속을 구상중인 이예지 PD와 문은애 작가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의 새 예능프로그램은 지난 12일 '달빛프린스'의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2주간의 휴식기를 보낸 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던 북토크쇼 '달빛프린스'가 사라진 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에 야외버라이어티가 어떤 활약을 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달빛프린스' 후속이자 강호동의 새 예능에 합류한 최재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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