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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강타가 해체한 그룹 H.O.T.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강타는 15일 방송된 보도전문채널 YTN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과거 전성기를 누리며 활동했던 H.O.T.의 재결합에 대해 말했다.
방송에서 강타는 "최근 신화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 오랫동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며 15주년을 맞이하는 후배그룹 신화에 대해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H.O.T. 활동 시절은 행복과 그리움이란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해체 후 다섯명 멤버가 걸어온 행보가 굉장히 다르다. 각사 색깔이 짙어졌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의견 조율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타는 "그러다 보니 5명 멤버들끼리 서로 시간을 맞추기도 어렵다. 그 시간을 한꺼번에 맞추는 게 가장 큰 과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타는 케이블 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최근 프로듀서로 전향하며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문희준은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악스에서 4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타(위)와 문희준. 사진 = YTN 방송캡처, 라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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