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홈런왕' 박병호, 시범경기 마수걸이포 작렬
2013-03-15 13:28:20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홈런왕' 박병호가 시범경기 마수걸이포를 개시했다.
넥센 4번타자 박병호는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1회말 2사 1루 상황서 한화 선발투수 유창식과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3B 1S에서 5구째 들어온 143km짜리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2-0으로 앞서 나갔다.
비거리는 115m로 기록됐으며 이는 박병호의 올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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