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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포지션 임재욱의 6년 만의 국내 컴백을 지원하기 위해 '숙휘공주' 김소은이 나섰다.
MBC 인기 사극 '마의'에서 숙휘공주 역을 맡고 있는 김소은은 최근 임재욱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봄에게 바라는 것'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지원사격을 톡톡히 했다.
김소은은 특히 이번 뮤비에서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준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 뿐만 아니라 차갑고 도도하면서도 사랑의 상처에 아파하는 상반된 모습까지 연기하며 팔색조 같은 변신에 도전했다.
최근 경기도 화성의 한 폐공장에서 진행된 뮤비 촬영에서 김소은은 임재욱의 노래를 배경으로 대사 없이 표정과 동작만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봄에게 바라는 것'의 가사에 맞춰 마음 설레게 하는 계절인 봄에 떠오르는 과거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연기했다.
이번 뮤비는 근래 리쌍의 '눈물', 다비치의 '거북이' 등을 연출한 김종완 감독이 진두지휘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타이틀곡 뮤비는 오는 21일, 음원은 30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 등을 통해 각각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 '나는 못난이, '니가 보고 싶은 날에는', '알고 있었니'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6년만에 컴백하는 임재욱의 새 뮤비 여주인공으로 나선 김소은. 사진 = 시져스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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