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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아이돌 공개 커플' 비스트 용준형, 카라 구하라가 서로 트위터를 언팔로우한 소식이 알려지며 난데없는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용준형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언팔을 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왜 했는지까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여전히 잘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히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구하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헤어진 것은 아닐 거다. 그냥 사귀다보면 다투기도 하고 그러면서 생긴 일이 아니겠는가 싶다"고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앞서 두 사람은 트위터를 서로 언팔로우 한 소식이 팬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번지며 결별 소문으로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결별 해프닝에도 불구 두 사람은 곧 태국에서 상봉 할 예정이다. 16일 열리는 '제 3회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방콕'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용준형은 비스트 멤버들과 함께 14일 먼저 출국했으며 구하라는 카라 멤버들과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떠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열애 사실을 처음 인정했으며, 현재까지 현존 아이돌을 대표하는 공개 커플로 군림하고 있다.
[언팔로 결별 해프닝에 휩싸인 용준형(왼)과 구하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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