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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이 15일 누적관객 수 1232만 명을 돌파하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앞서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7번방의 선물'은 15일 오후 3시 30분께, 개봉 52일만에 누적관객 수 1232만 명을 동원하며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9542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7번방의 선물'은 지난 설 연휴 가족 관객층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개봉 32일 만에 코미디 장르로는 사상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으며, 개봉 8주차에도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 중인 '괴물'(1301만9740명)과 '도둑들'(1298만3334명)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와 7세 딸 예승(갈소원)의 절절하고 애틋한 사연을 다룬 휴먼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영화 '7번방의 선물' 포스터. 사진=NEW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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