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더밴이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밴의 차체를 고객의 취향에 맞게 9~13인승까지 4가지 사양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꾸며 럭셔리 밴으로 개조해 15일 국내 출시했다.
지난 2011년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출퇴근용차로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받으면서 화제를 모은 이 차는 11인승이기 때문에 버스 전용차선을 달릴 수 있으며, 안락한 승차감을 위해 에어 서스펜션(후륜)이 장착됐고, 20인치 크롬 도금 알로이 휠과 초광폭 타이어(전륜: 275/40R20, 후륜: 295/45R20)가 적용됐다. HID 헤드램프와 ABS(브레이크 잠김 방지 시스템), BAS(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 EBD(전자식 제동력 분배장치), ESP(전자식 주행안정장치) 등의 안전장치도 충실히 확보했다.
편의 장비는 에스코트 전조등 시스템,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크루즈컨트롤, 32인치 LED TV(위성방송), 와인냉장고, 골프백 고정벨트, 고급형 아날로그시계, 독립제어 에어컨, 음이온 공기청정기, 승객석 좌우 파워 서플라이어(USB/HDMI, 220V 인버터, 시거잭), 승객석 파노라마 조명, 무드조명 등이 들어갔다.
7단 자동변속기와 연료효율은 복합기준 ℓ당 7.2㎞다. 옵션에 따라1억 3천 200만원부터 2억원(부가세 포함)까지 책정되어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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