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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선발출전한 스완지시티가 아스날에 패했다.
스완지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서 아스날에 0-2로 졌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후반 21분 루틀리지와 교체될때까지 66분여간 활약했다. 리그 9위 스완지는 이날 패배로 인해 2연패와 함께 10승10무10패(승점 40점)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5위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14승8무7패(승점 50점)를 기록해 4위 첼시(승점 52점)와의 격차를 승점 2점차로 줄였다.
스완지는 미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에르난데스와 다이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기성용, 데 구즈만, 브리튼은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데이비스, 몬크, 윌리암스, 랜젤이 맡았다. 골문은 봄이 지켰다.
아스날은 지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챔벌레인, 카졸라, 월콧이 공격을 이끌었다. 디아비와 아르테타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은 후반전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29분 몬레알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몬레알은 지루의 어시스트를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득점까지 연결했다.
아스날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제르비뉴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아스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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