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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안티침묵' 김연아 실력 앞에 장사 없었다

시간2013-03-17 14:32:26 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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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피겨 세계선수권 우승, 완벽한 경기로 218.31점 기록

실력 앞에 장사 없었다. 모든 논란은 김연아의 실력 앞에 종적을 감췄다.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덴스' 빙상경기장에서 ISU(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가운데, 한국의 김연아 선수가 148.34점을 받아, 쇼트·프리 합계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미국 LA 세계선수권 대회 이후 무려 4년만의 우승이었다.

이날 김연아 선수의 연기는, '완벽하다'라는 말이 너무도 잘 어울렸다. 식상한 표현처럼 보이지만, 피겨에서 '완벽'이란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선수다.

▲ 김연아 2013 피겨 세계선수권 피겨 경기 ©SBS 캡처

'레 미제라블' 음악이 흐르고, 김연아 선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초반부터 초고난이도 점프인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성공시켰고, 이어진 트리플 플립 점프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 이은 트리플 살코, 트리플 러츠, 더블 악셀 - 더블 토룹 - 더블 룹의 3연속 점프를 잇따라 성공시켰다. 누구보다도 높이 뛰어올랐는데도, 착지는 누구보다도 가볍고 부드러웠다.

각종 고난이도 점프를 뛰는 피겨 선수들은 흔히, 연기를 하다가도 점프를 하기 위해 준비 동작에 나서기 마련이다. "나 뜁니다"라고 보고하듯이 말이다. 이 때부터 관중들은 마음을 졸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는 이 같은 준비 동작이 거의 하지 않았다. 점프는 연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전체적인 흐름을 방해하지 않았다. 흐름이 매끄러운데다 여유까지 느껴져 보는 이로하여금 안심하고 그녀의 연기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마치 빙판 위의 발레를 선보이는 듯한 세심한 감정 표현과 동작 연기가 관중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레이백 스핀과 코레오 시퀀스 등 스핀과 스탭 동작에서는 자연스레 관중들의 박수가 이어졌고,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가 마무리 되는 순간, 관중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전원 기립박수를 보냈다.

▲ 끝난 뒤 후련해하는 김연아 ©SBS 캡처

점수도 김연아 선수의 경기력에 화답했다. 기술점수(TES)74.73점, 예술점수(PCS) 73.61점으로 합계 148.34점을 기록했다. 밴쿠버 올림픽 당시 기록한 자신의 최고기록(150.06점)에 육박하는 점수였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쇼트와 프리 경기 합계 점수는 218.31점을 기록했다. 197.89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한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와는 무려 20.42점 차이였다. 압도적이라 평해도 과언이 아니다.

▲ 결과에 기뻐하는 김연아 ©SBS 캡처

서 있기조차 힘든 미끄러운 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연기와 각종 기술은 흠잡을 데가 없었다. 심판의 주관적 판단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피겨 채점에서 논란은 항상 따르기 마련이지만, 이 모든 논란은 김연아의 완벽한 경기력 앞에 종적을 감췄다.

무논리에 무조건적인 악플로 악명높은 일본 혐한 누리꾼과 김연아 선수의 안티팬도 '심판매수'를 일관되게 언급하다가 프리 경기 뒤에는 '김연아의 경기 소식은 알고 싶지 않다'는 반응이 크게 늘어 실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김연아 선수의 우승으로, 한국은 내년 소치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부문 티켓 3장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로 일컬어지는 아사다 마오 선수는,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나름대로 선전했다.

초반부는 다소 실수가 있었다. 경기 전 프로그램을 변경해 넣은 3회전 반 점프 트리플 악셀에서는 두발로 착지했고, 그리고 이어진 2연속 트리플 점프 시도에서는 첫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 이어 두번째 점프를 뛰지 못했다. 첫번째 점프도 착지가 다소 불안했다.

다만, 이 점프부터는 경기력이 안정되기 시작됐다. 무난히 트리플 루프를 뛴 데 이어 다음 점프에서 트리플 - 더블의 2연속 점프를 시도해 성공시켰다. 아사다 선수는 차차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경쾌한 스텝과 점프를 잇따라 선보이며, 자신의 실력을 여지 없이 보여줬다.

이어진 더블 악셀 - 트리플 토룹을 멋지게 성공시켰고, 트리플 살코 또한 별 문제없이 결정지었다. 마지막 트리플 플립 - 더블 토룹 - 더블 토룹도 매끄럽게 성공시키며 아사다 마오 선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만들었다.

이날 아사다 마오 선수는 기술점 64.96점, 예술점 68.41점을 받으며 그녀의 시즌 최고 점수인 134.37점을 기록, 쇼트·프리 합계 196.47점으로 3위에 올랐다.

쇼트 프로그램 3위였던 일본의 기대주 무라카미 카나코는 세세한 실수가 있었지만, 무난한 경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최고 점수인 123.09점을 기록, 합계 164점 59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스즈키 아키코는 점프에서 넘어지는 등 크고 작은 실수가 잇따랐고, 프리에서 103.42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결국 합계 164.59점을 기록, 1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일본은 아사다 마오 선수와 무라카미 선수의 합계 순위가 '7'이 되어, 소치 올림픽행 티켓 3장을 확보했다.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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