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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외화 '웜 바디스'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웜 바디스'는 개봉 첫 주말(15~17일) 전국 42만 333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50만 3764명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웜 바디스'는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좀비 R(니콜라스 홀트)이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테레사 팔머)를 본 후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좀비 로맨스 영화다.
개봉 첫날인 지난 14일 지난해 개봉한 '레미제라블' 이후 12주 만에 한국영화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같은 기간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파파로티'(36만 326명), 3위는 '신세계'(32만 2618명), 4위는 '7번방의 선물'(18만 960명), 5위는 '사이코메트리'(7만 8010명)이 차지했다.
[영화 '웜 바디스' 포스터. 사진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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