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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시청률 25.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21.0%보다 4.2% 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24.3%보다도 0.9% 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고다 이순신'은 첫방송부터 22.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편의 국민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이후 이순신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이 역시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상승세를 꺽지는 못했다. 방송 2주만에 시청률 25%대를 돌파하며 KBS 주말 드라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준호(조정석)가 최연아(김윤서)와의 기싸움 때문에 이순신(아이유)을 배우로 성공시키겠다는 계획을 실천, 이순신에게 캐스팅 제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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