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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에 진출할 당시 시달렸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병헌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해 할리우드 진출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그는 우여곡절 끝에 할리우드에 진출했지만 도착한 첫날부터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려고 했던 사연을 고백하는가 하면 할리우드 진출 당시 무성했던 소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특히 그는 '배우들 사이에서 왕따였다', '할리우드에 진출하기 위해 로비를 했다' 등의 소문에 대해서 솔직하게 밝히며 "다 발가벗은 느낌이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또 그는 가수 싸이 앞에서 '병풍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비롯해 '오스카 파티'에서 배우 브루스 윌리스 덕분에 체면을 세웠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이병헌은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에 핸드프린팅을 한 것과 돌아가신 아버지를 직접 영화에 출연시켜 배우의 꿈을 이루게 한 감동적인 사연도 공개했다.
이병헌의 할리우드 이야기가 담긴 '힐링캠프'는 1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할리우드 진출과 관련 루머를 해명한 이병헌.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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