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공정사회'가 오는 4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공정사회'는 보험회사에 다니면서 10살 딸아이를 홀로 키우는 그녀(장영남)가 딸을 유린한 성폭행범을 잡기 위해 40일간 고군분투하며 범인을 단죄하는 과정을 그리는 복수극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극중 주인공인 아줌마 역을 맡은 장영남의 단아한 옆모습이 담겨 있다. 깔끔한 모습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차갑고 냉정해 보이며, 눈빛에는 슬픔과 비장함이 서려있다.
여기에 장영남의 모습과 상반된 '잘 봐… 복수는 이렇게 하는 거야'라는 카피가 그의 복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공정사회'는 '해운대'와 '통증'의 프로듀서로 입지를 다진 이지승 감독의 데뷔작으로, 실제 딸을 유린한 성폭행범을 40일간의 추적 끝에 자신의 손으로 직접 잡은 엄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하나의 사건이 엄마와 딸, 범인까지 세 명의 시선에서 벌어지며 동시간 대를 조망하는 다이내믹한 편집기술과 형사, 경찰, 남편 등 방관자들의 시선들이 절묘하게 삽입된 영상구성이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주연배우 장영남은 '공정사회'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에 이어 2013년 어바인국제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공정사회' 포스터. 사진 = 엣나인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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