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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다.
17일 오후 방송된 주말 '뉴스데스크' 말미 양승은 아나운서는 "MBC 봄 개편을 맞아 뉴스데스크 진행을 마치게 됐습니다. 다음 주부터 김소영 아나운서가 주말 '뉴스 데스크' 진행을 맡게 됐습니다"라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18일 오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늘(18일)부터 MBC 개편이 시작되는 만큼 뉴스에서 몇몇 앵커의 자리바꿈이 있을 예정이다. 주말 '뉴스데스크'에 들어가는 김소영 아나운서 외에도 '정오뉴스'에는 최대현 아나운서가 투입돼 새롭게 앵커를 맡는다"고 밝혔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부터 주말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아왔다. 2012 런던올림픽 당시에는 올림픽 방송단에 합류해 영국 런던에서 올림픽 소식을 전했고, 당시 독특한 패션으로 '모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MBC 양승은 아나운서.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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