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수정, 논란의 '백원짜리 동전' 삭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공식 포스터가 변경됐다.

18일 '최고다 이순신' 제작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초기에 제작했던 포스터를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는 공지와 함께 최근 변경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기존 조정석과 아이유, 이지훈, 김윤서가 서 있던 백원짜리 동전을 삭제하고, 대신 동그란 단상 이미지로 대체됐다.

또 제작사 측은 "저희는 항상 시청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일부 출연자의 대사와 포스터 등에서 이순신 장군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수정된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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