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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이일수 신임 기상청장이 18일 오전 10시 기상청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0대 기상청장에 취임했다.
이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을 위한 행정이 아닌, 국민이 원하는 행정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기상청의 기본 임무이며, 기상청이 창조경제의 바탕이 되고, 국민행복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국민과 언론, 정부부처, 산.학계에 기상청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려 외부와의 벽을 허물고, 기관 내부의 의사 전달이 막힘없이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취임식 후, 첫 간부회의를 소집해 정부3.0 시대를 맞아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여 내외부와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기상청 내 부서간의 업무 연계와 정보 공유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이 청장은 청 내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과 오찬을 같이 하며 즐겁고 보람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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