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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강예빈에게 깐족대는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재 CU미디어에서 진행된 채널A '분노왕' 현장공개에 MC 탁재훈, 김원희와 패널 강예빈, 김숙, 양세형, 이광기, 전수경, 홍석천이 참석했다.
양세형은 프로그램에서 유독 강예빈을 걸고 넘어지는 것에 대해 "특별한 애정이나 그런 게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분노왕'이 딱딱한 프로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보면서 자기 자신이 힐링되는 느낌이 들 것 같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구나 이런 것 때문에 많이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출연자들이 70~80세 되는 분들도 나오는데 내가 조언을 하는 것도 웃기고, 헤집고 다니는 것도 이상하다. 젊은층이 본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강예빈과 엮어 젊은층도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노력,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분노왕'은 분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연예인 패널과 전문가로 구성된 분노해소단이 맞춤형 분노 해소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양세형(왼쪽)과 강예빈.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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