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 중인 유지태가 양영희 감독의 영화 '가족의 나라'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유지태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지태와 함께 다양성 영화 보기 3탄! 저와 함께 영화보실 분 선착순 100명에게 영화표 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의 나라'를 함께 보는 번개 모임을 제안했다.
그는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자 관객을 사랑하는 영화인으로서 의미 있고 다양한 영화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유지태는 이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두 개의 문'과 '낮은 목소리3-숨결'의 100석 티켓을 직접 구입해 관객들과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유지태의 '다양성 영화 보기' 3탄으로 선정된 '가족의 나라'는 병을 치료하기 위한 3개원의 시간, 감시자 동반 조건으로 25년 만에 재회한 가족들의 예정된 이별을 통해 역사의 굴레에 휩쓸려 떠나야 했고 남아야 했던 이들의 아픔을 그려낸 영화다.
한국의 배우이자 감독인 양익준 외에도 안도 사쿠라, 이우라 아라타 등이 출연했다.
[배우 유지태와 영화 '가족의 나라' 포스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미로비젼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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