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이탈리아의 유명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가 쿠엔틴 타란티노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엔니오 모리꼬네와 타란티노 감독은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 작업 당시 갈등을 빚었다. 급기야 엔니오 모리꼬네는 "다시는 타란티도 감독과 작업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모리꼬네는 최근 로마의 한 대학 강의 중 학생들에게 "다시는 그(쿠엔틴 타란티노)와는 함께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타란티노 감독은 지난 해 '바스터즈:거친 녀석들' 이후 다시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해왔지만 시간이 없어 거절했었다. 그래서 이미 써둔 내 곡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모리꼬네는 "그는 일관성 없이 음악을 배치했다"며 혹평했다.
외신은 "이미 타란티노 감독과 5편의 영화 작업을 함께한 모리꼬네가 왜 이제와서 그의 작업방식에 불만을 제기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장고:분노의 추적자'는 오는 21일 개봉된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왼)과 엔니오 모리꼬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두나이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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