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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병헌이 싸이 병풍사진 굴욕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배우 이병헌은 18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美 할리우드 생활과 연인 이민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싸이 병풍사진 굴욕에 대해 “싸이가 영국에서 박지성과 함께 밥을 먹자기에 셋이 만났다”며 “식사 도중 밖에 나갔는데 싸이를 찍으러온 파파라치 무리들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싸이가 파파라치에게 담배 피울 동안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니 파파라치들이 기다렸다가 담배를 다 피우니 사진을 찍기 시작하더라”라며 “그 모습이 신기하고 부럽고 놀라워 뒤돌아봤는데 사진이 찍혔다”고 털어놨다.
또 “‘그때 쳐다보지 말걸. 내심 속으로만 놀랄 걸’”이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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