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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임주환이 군생활 중 연기갈증을 참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임주환은 '엘르' 4월호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군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연기를 하고 싶다는 갈증을 견디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뮤직 타운', '위문 열차' 같은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던 시기가 기억에 남는다"며 "엔터테이너적인 '끼'를 발산할 수 있었던 뜻밖의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래도록 연기에 대한 갈증을 마음으로 참아온 만큼 조바심도 적지 않지만 서두르지 않고 더디더라도 인정받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임주환은 지난 2011년 5월 17일 입대했다. 군 복무 중 심장 질환으로 3개월 넘게 입원, 같은 해 10월 수술을 받았지만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2월 만기제대 했다.
민간인으로 돌아온 임주환의 제대 후 첫 화보 인터뷰는 '엘르' 4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군복무를 마치고 민간인으로 돌아온 임주환의 화보. 사진 = 엘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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