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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역배우 김소현이 성유리의 아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김소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9일 오전 "김소현이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가제)에 성유리의 아역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 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를 잃은 여자가 삭제된 기억을 복원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드라마 '봄날'의 김규완 작가와 김종혁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가 됐다.
극중 김소현은 천재적인 두뇌를 자랑하는 소녀 정이현 역을 맡아 성유리의 어린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천재지만 밝고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이현은 극을 관통하는 강렬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이로써 '김소현은 '보고싶다'의 윤은혜, '아이리스2'의 이다해에 이어 이번에는 성유리의 아역까지 맡아 국내 톱 여배우 전문 아역으로 등극했다. 이번에도 김소현은 청순한 미모와 깊고 섬세해진 연기 호흡으로 성유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출생의 비밀'은 김소현 외에도 유준상, 갈소원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돈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4월 27일 첫 방송된다.
[성유리 아역으로 발탁된 김소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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