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짝을 찾아 나선 여자 연예인들의 최종선택이 공개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리얼리티쇼 '짝'에서는 각기 다른 아픔과 사연을 가진 4명의 여자 연예인 가수 소이, 배우 서유정, 이언정, 윤혜경의 최종선택이 그려진다. 이들은 '짝' 46기에 여성 출연자로 나서 남성 출연자 6명과 진솔한 교감을 나눴다.
긴 무명생활을 해온 15년차 배우 윤혜경은 어려운 형편에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고, 2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모를 어머니처럼 따르고 있다. 이모와 이모부는 그런 윤혜경을 응원하기 위해 애정촌을 찾았다.
하지만 윤혜경에게 대시중인 호른 연주자 남자 1호는 윤혜경의 이모 앞에서 말 한마디 하지 못했다. 남자 1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계속 당황했다. 그냥 뭘 해야 될 지도 모르겠고 계속 그냥 멍한 느낌이었다. 정신이 잠깐 나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남자 1호는 결국 최종선택 전날 호른 연주로 윤혜경에게 고백했다.
이언정은 한의사 남자 3호와 김주혁 닮은꼴 남자 4호의 대시를 받고 있다. 남자들의 첫 도시락 선택에서 혼자였던 이언정은 최종선택을 앞두고, 남자 4호에게 이벤트를 받는다. 동시에 남자 3호는 그녀에게 침을 놔주며 이언정에게 대시했다. 이언정은 두 사람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서유정은 애니메이터 남자 5호가 참 좋다. 좋아하는 사람과 버스 뒷좌석에 앉아 이어폰을 나눠끼고 어디론가 가는 낭만적인 데이트를 꿈꿔왔던 서유정은 호감 있는 남자 5호와 버스를 타고 데이트를 나갔다.
'짝' 여자 연예인 특집은 화려한 연예계 생활 이면에 있던 스타들의 진솔한 내면과 삶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결과로 나타났다.
짝을 찾아 나선 여자 연예인들의 최종선택은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짝' 여자 연예인 특집 최종선택.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