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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캐나다 런던 안경남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3)가 금의환향한다.
김연아는 20일 오후 2시 40분 인천공항을 통해 대한항공 KE074편으로 귀국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날 인천공항입국장 밀레니엄홀에서 김연아의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돌아온 여왕 김연아는 지난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끝난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서 총점 218.3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2009년 미국 로스엔젤레스 대회 이후 4년 만의 우승이자 개인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이다. 또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 이후 3년 만의 왕좌 탈환이다.
김연아는 또한 이번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한국 피겨 사상 최초로 2014년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3장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김연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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