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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의정부 최지예 기자] 가수 세븐(29·본명 최동욱)이 공식 연인 배우 박한별의 질문을 회피했다.
세븐은 19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 정문 앞에서 현역 입대를 앞두고 기자회견 및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세븐은 올블랙 의상에 밀리터리 문양으로 포인트를 준 모자를 쓰고 입영 현장에 나타나 "한번도 안해 봐서"라고 쑥쓰러워하면서도 늠름하게 거수경례를 해 보였다.
그는 이날 박한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박한별이 해외에 촬영 차 나가 있다. 실제로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후 "어제도 못 보신 거냐, 불안하진 않으시냐"는 질문에는 "다른 얘기하면 안 되냐"고 답을 피했다.
박한별과 세븐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 2010년 공식적으로 연인을 선언했다. 이후 이들은 각종 방송 및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전하며 굳건하게 사랑을 지켜왔다.
세븐은 21개월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세븐. 사진 = 의정부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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